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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전북은행 & 안성아씨들 이웃돕기 동참

- 전북은행 담요와 수면바지 등으로 구성된 방한키트 기탁

- 안성아씨들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 기탁

- 줄 잇는 희망 나눔으로 지역사회 훈훈

 

무주군은 지난 14일 전북은행과 안성아씨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품과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을 찾은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과 무주지점 김성수 지점장은 250만 원 상당의 담요와 수면바지, 발열내의, 넥워머 등으로 구성된 방한키트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영민 부행장은 “무주군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방한키트를 준비했다”라며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안성면 바느질 동아리 ‘안성아씨들’ 회원(10명)들은 관내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을 방문한 류영희 회장과 최기순 총무는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해 모은 성금이 이웃들에게 든든한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직접 바느질한 물품도 나누는 등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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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