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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설천면, 농한기 '찾아가는 마을 복지상담소' 운영

- 농한기 각 마을 경로당 찾아

- 어르신 관련 보건 · 복지사업 등 안내

-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 호응

 

무주군 설천면 행정복지센터가 11월 6일부터 '찾아가는 마을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보건 ·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복지전담팀이 내년 2월 말까지 설천면 관내 45개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 설천면 복지전담 팀원들은 어르신 대상 보건 ·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개인별 특성 ‧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 · 복지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또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 기초 검사와 그에 맞는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한파에 대응하는 행동 요령을 비롯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무주군 설천면 이지영 면장은 “농한기 때 경로당 이용률이 가장 높은데 이때 가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봤다”라며 “찾아가는 마을 복지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고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과 공감에도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복지 이해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체감도 또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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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