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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겨울의 시작, ‘블랙아이스’ 주의 당부

○ 제동거리, 평소보다 훨씬 길어져 사고 원인

 

 

진안소방서는 밤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강한 바람속 겨울철 도로 위 블랙아이스(black ice)로 인한 교통사고에 주의를 당부 했다고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눈이나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갔을 때 노면이 얇은 빙판처럼 얼어붙는 도로결빙 현상으로 검은색 아스팔트에 투명한 얇은 얼음막이 도로를 덮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다.

 

특히, 교량과 터널 주변, 그늘진 도로에서 위험성이 크고, 고속도로에서는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블랙아이스가 깔린 도로의 제동거리는 평소 일반 도로 노면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러져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기도 하다.

이에 따른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법은 ▲타이어 마모, 엔진 등 점검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 운전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은 삼가 ▲미끄러졌을 경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브레이크는 한 번에 밟지 말고 여러 번 나누어 밟기 등이 있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블랙아이스는 새벽이나 아침에 주로 형성되며 다리, 터널 직후, 그늘진 도로, 커브길 등 그늘진 곳에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만큼 운전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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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