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2일 진안군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장애인 및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의 대처 능력 향상과 자립성 확보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 기도폐쇄 응급처치 ▲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재 배부 및 화재대피 안전교육 물품 세트 등을 배부했다.
또한,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을 맞아 ‘불나면 대피먼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병행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재난 취약계층은 응급상황이 발생 되면 상대적으로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으로 일상생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응급상황에 잘 대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