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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다국어 표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스티커 배부

○ 언어장벽 없는 글로벌 화재 안전 가이드 제작

○ 한글·외국어 동시 표기 및 소화전 사용 방법 QR코드 삽입

○ 국적 불문, 누구나 쉽게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가능

 

진안소방서는 관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의 증가를 고려해 4개 국어가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법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 대처에 가장 효과적인 소방시설 중 하나이지만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사용법이 한글로만 표기돼 있어 외국인이 유사시 즉각 대처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옥내소화전 동영상 QR코드를 삽입한 다국어 옥내소화전 사용법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70개소(관내 2급대상)에 보급하였으며, 외국인이 다수 근무하는 산업체, 공장 등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교육 홍보할 계획이다.

 

라명순 서장은 “화재 초기 옥내소화전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어적 한계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QR코드를 통한 옥내소화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위급한 상황시 소방시설을 사용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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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