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 부남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 부남면 유평마을 주민 황덕연 씨 연탄 3백 장 기부

- 부남면행정복지센터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원 등 함께

- 장안마을 고 모 어르신 집에 배달


 

무주군은 부남면 유평마을 주민 황덕연 씨가 10월 말경 부남면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연탄 3백 장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연탄은 부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금규)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곤) 위원들이 함께 부남면 장안마을 고 모 어르신(72세) 집에 전달했다. 17일 진행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는 주민들 10여 명이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탄을 기부한 황덕연 씨는 “난방을 LPG로 바꾸면서 남은 연탄이 어려운 형편 때문에 춥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이를 면사무소 직원들이랑 주민들이 날이 추운데도 한마음으로 나서서 배달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고 모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창고에 연탄이 쌓이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라며 “연탄 보내주신 분, 배달해주신 분들의 고마운 마음 다 잘 받아서 올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모두 11명으로 이들은 부남면 지역발전과 사회적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해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와 이불 빨래, 사랑의 백미 나눔 등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우수브랜드쌀 5개 선정... 군산 ‘옥토진미’ 대상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도내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2025년 전북 우수브랜드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군산시 ‘옥토진미’를 포함한 5개 브랜드쌀을 우수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 ‘옥토진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군산시 ‘못잊어 신동진’이 최우수상, 군산시 ‘큰들쌀’, 김제시 ‘지평선쌀’, 부안군 ‘신바람빛’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브랜드쌀들은 우수한 밥맛과 품질은 물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품질 관리 체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옥토진미’는 최근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우수성을 입증해왔으며, ‘못잊어 신동진’, ‘큰들쌀’ 등도 여러 차례 수상 이력이 있는 전북 대표 브랜드쌀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평가는 생산·품질·안전성은 물론 밥맛까지 전 과정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와 함께 외관 품위 평가를 담당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은 전문가 패널을 통한 밥맛 평가와 단백질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북도와 농협, 농관원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