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지역복지유관기관 대상 정신건강 역량강화 워크숍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미경)는 17일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과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소진감 완화를 위한 원예체험 소진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은 예수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명일 과장(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장)을 초빙해 노인우울과 관련된 내용으로 유관기관 종사자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노인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중요하며 노인우울증은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더불어 일하느라 지친 마음을 원예체험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송미경 센터장은 “군은 초고령 사회로 이번 교육으로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많이 접하는 어르신들의 노인우울증에 대해 이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지역복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고 센터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