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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딧불시장 김장나눔, 6개읍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합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상인들은 지난 3일 시장 원형광장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배추 1천 포기로 담근 김치 150박스를 6개 읍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장 나눔을 위해 상인들은 지난 2일부터 배추 씻기와 절이기, 양념 등을 손수 준비했으며 3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내빈 등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올해도 김장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찬 바람이 불면 김장 걱정부터 드는데 이번에 전달되는 김장 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탠 황인홍 군수는 “생업으로 바쁘실텐 데도 불구하고 이웃과 지역을 위해 항상 앞장서주시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장이 살아야 상인 여러분도 신바람 나고 지역에도 생기가 도는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무주읍 소재, 장날 1 · 6일)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오일장)으로 71명이 상인회에 가입(점포 50개, 노점 21개)해 경영현대화사업 참여와 조직력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2020~2021년, 2022~2023년 / 2020년 S등굽, 2022년 A등급)과 시장바우처 사업 등에 선정(2019년) 된 바 있다.

 

최근에는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을 전통시장 17곳’에도 선정이 된 것을 비롯해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해마다 김장 나눔을 비롯한 성금 기탁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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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