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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을축제, 진안고원 백운 사과 축제 열려

 

 

백운사과작목반이 주관한 ‘진안고원 백운 사과 축제’가 지난 20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사과작목반 및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07년 15개 농가로 시작된 백운 사과 작목반은 현재 45개 농가가 가입돼 꾸준한 활동을 하며 백운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과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사과 활용의 다각화를 고민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에는 관내 유·초등학생이 참가해 사과 껍질 깎아보기, 애플 캐러멜 만들기 체험, 다양한 종류의 사과 시식 등을 진행했으며 사과작목반이 준비한 사과 푸딩 만들기 DIY 키트를 가지고 각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우 백운사과 작목반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축제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이번 마을축제를 계기로 사과작목반이 더욱 단합하고 한마음으로 백운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진안의 대표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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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