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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을축제, 진안고원 백운 사과 축제 열려

 

 

백운사과작목반이 주관한 ‘진안고원 백운 사과 축제’가 지난 20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사과작목반 및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07년 15개 농가로 시작된 백운 사과 작목반은 현재 45개 농가가 가입돼 꾸준한 활동을 하며 백운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과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사과 활용의 다각화를 고민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에는 관내 유·초등학생이 참가해 사과 껍질 깎아보기, 애플 캐러멜 만들기 체험, 다양한 종류의 사과 시식 등을 진행했으며 사과작목반이 준비한 사과 푸딩 만들기 DIY 키트를 가지고 각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우 백운사과 작목반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축제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이번 마을축제를 계기로 사과작목반이 더욱 단합하고 한마음으로 백운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진안의 대표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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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완주·전주 행정통합 갈등, 전북 100만 메가시티 제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위원장은(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정치는 갈등을 풀어야 하지만, 지금은 되레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해법으로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 구상을 공식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자치권, 지역 정체성까지 바꾸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여론조사는 비공개, 절차는 생략, 찬성만 앞세운 일방적 추진은 민심을 헤집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론화 없이 주민 의견도 묻지 않은 통합은 결국 도민 분열과 상처만 남길 뿐이라며, 지금은 방향 없는 통합 논쟁을 멈추고, 전북의 미래를 위한 전략으로 ‘전주·완주·익산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구상은 자치권을 보장하면서도 산업, 교통,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통해 전북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이라며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중심축을 만들 수 있고,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철학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