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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시장 토요특화장터, 21일 열려

 

 

진안군은 지난 21일 토요일 진안고원시장 점포동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엄용호)의 일환으로 토요특화장터 8회차를 추진했다.

 

이번 토요특화장터에서는 체험프로그램 6가지(떡갈비만들기, 마크라메 그립톡 만들기, 손잡이 바구니 만들기, 핸드폰 가방 만들기, 할로윈 쿠키 만들기, 데코 캔들 만들기)와 플리마켓(장식품 및 산약초 주류, 리본 공예품, 마크라메 및 수세미, 티매트 및 가방 판매)을 운영했다.

 

토요특화장터는 5천원의 체험비를 내고 체험을 하면 플리마켓 및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의 쿠폰을 제공해 사실상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8회에 걸친 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주민 등에게 입소문이 퍼져 행사장에는 어린 아이들부터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을 즐기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일부 체험프로그램이 매회 조기 종료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행사 시작 전에 서둘러 온다는 체험객도 많이 보였다.

 

다음 토요특화장터는 11월 18일과 19일에 치러지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와 함께 열려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엄용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토요특화장터에 많은 고객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진안고원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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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