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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150만 원 장학금 기탁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1일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에서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야시장을 운영(총 10회)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기탁식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후 무주반딧불시장 원형무대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시장이 살아야 무주경제가 살아나듯 우리 어린 학생들이 꿈을 펼쳐야 무주가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인들도 다 무주에서 자식들 낳아 기른 부모니까 아이들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똑같다”라며 “그동안 주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 자식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회원들은 모두 77명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을 비롯한 쌀 기탁 등의 선행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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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