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는

13일 군청 강당에서 제21기 강용희 신임회장 취임과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21기 구성현황 보고, 최경호 전임 협의회장 이임사 및 강용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와 기 전달,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강용희 신임 협의회장은 “제16기, 17기에 이어 21기 협의회장직을 맡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앞으로 군민간의 화합과 소통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자문위원으로서의 덕망과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 모두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재 남북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1기 협의회도 평화통일과 지역 화합을 위해 마음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진안군 자문위원은 총 37명으로 남성 23명, 여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