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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초등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

진로교육 체계화
초등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실천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현장 중심 진로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진로교육의 기본 개념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적 중요성을 이해하고, 진로수업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초 역량 배양을 위해 ‘초등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1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육연수원에 위탁,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연수는 기초-심화-적용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기초연수를 가진 데 이어 11월 24~28일까지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초등교원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진로교육 이론과 실천 △진로중심 교육과정 기획 및 설계 △진로교육 운영 △진로교육 평가 및 컨설팅 등 강의와 토의, 실습교육이 병행돼 초등 교사들의 진로 교육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에는 적용 과정 연수가 마련된다. 3단계 연수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초등단계에 맞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재일 과장은 “이번 초등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은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을 심화하고, 초등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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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신비로운 우주 체험하러 오세요” 오는 28일 도민 대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강진순)은 오는 28일 19시부터 21시까지 전시체험관에서 ‘누구나 함께해요! 가을철 별빛산책’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민들에게 천문우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의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체 관측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관측실에서는 304mm 대형 굴절망원경으로 상현달을 관측할 수 있고, 보조관측실에서는 멋진 고리를 가진 토성, 달, 항성, 쌍성, 성단 등의 다양한 천체를 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천문교육마당에서는 멋진 천체 사진 및 영상을 관람하면서 천체 관측을 기다릴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 반구형 돔스크린을 통해 별자리와 천문우주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특별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기획전 ‘심해’를 체험할 수 있다. 특별기획전 ‘심해’는 실제 심해 탐사 과정을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끝없이 이어지는 어둠의 세계인 심해 환경을 체험하며 극한의 조건에 적응해 살아가는 독특한 심해 생물과 심해 생태계의 비밀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함께해요! 가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