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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국제금속 임영술 대표, 무주군교육발전 위해 장학금1억원 기탁

“무주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 도시아이들과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써 달라

- 황인홍 군수, 다양한 장학사업 기반으로 삼겠다 전해

- 임 대표 고향 무풍면민의 날에도 장학금 기탁한 바... 귀감돼

 

 

무주군은 ㈜국제금속 임영술 대표가 지난 2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영술 대표는 “몸은 타향에 있지만 고향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또 이들이 미래 비전을 찾아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마음을 전하게 됐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시 아이들과 교육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장학금이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은 “고향 사랑 인재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기반으로 양질의 장학사업을 펼쳐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금속은 지난 2008년도에 설립돼 약 2천억 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자원순환 및 자원재생 선두기업으로 ‘1억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경제에도 이바지하며 현재 동종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임영술 대표는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으로 이날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 외에도 ‘무풍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서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 발전과 이웃 행복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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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