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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중기부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2년연속 ‘최우수(S등급)'

○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성과평가 최우수(S등급)

○ 인센티브 국비 30억원 확보, 지역산업‧기업육성에 환류

○ 도-지역혁신기관(전북TP, 평가단)간 유기적 협력으로 2년 연속 최우수

 

전라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2023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성과 최우수(S등급)를 2년 연속으로 획득한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 제외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2022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성과를 중심으로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종합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 추진절차 : 성과보고서 제출(6.30) → 1차 심의(7.4∼7.5, 서면평가) → 2차 심의(7.18∼7.20, 발표평가) → 최종결과 확정 통보(8.24)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추가 확보된 국비 인센티브는 30억원에 달하며, 2024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내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예산에 포함되어 지역산업‧기업육성 지원에 활용된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지역산업육성사업 중 성과평가 대상 9개 세부 사업에 170억원(국비 130.3, 지방비 39.7)을 투입해 신규고용 262명, 사업화 매출액 869억원의 성과를 창출하고, 목표대비 각각 108%, 120% 초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와 지역혁신기관인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지역사업평가단이 협력추진한 ▲계획 대비 성실한 이행 ▲기업의 사업참여 제고/확대 노력 ▲사업 및 성과관리‧확산체계 효율적 운영 ▲전북 데이터 플랫폼 운영·개선 노력 등에서 우수 관리 사례로 평가됐다.

 

2022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추진에 따른 주요 우수사례로 기업 우수성공사례와 사업(과제) 우수성공사례가 도출됐다.

 

기업성공사례로는 자동차 부품 도장 품질 문제 애로를 해소하고자 출하검사 공정개선을 통해 품질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기반으로 급성장한 ㈜카라, 다양한 선박에 적용 가능한 위치 제어시스템 관련 우수특허 확보와 국산화 개발로 성장하고 있는 ㈜페스코, 계육을 활용한 고령친화식품 개발 및 개별급속냉동 식품 공정개선으로 베트남 시장에 성공진출한 농업회사법인 ㈜이엔푸드 사례가 발굴됐다.

 

과제 우수성공사례로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사업 참여를 통해 ‘탄소복합소재 아크소호 기능이 적용된 태양광 발전시스템 상용화 기술’ 자체 개발로 기업 자생력 확보 기반으로 급성장한 ㈜디엠티,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태양광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으로 수혜기업들의 매출‧고용성장, 제품화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사례가 발굴되었다.

 

최창석 도 미래산업과장은“이번 성과평가 결과는 지난해 국제 정세의 불안정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통해 고용창출과 매출증대 등을 이뤄낸 지역 중소기업의 노고와 함께 체계적인 기업지원과 성실한 관리를 추진한 지역혁신기관의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기업 수요의 적극적인 수용과 세부사업 개선을 통한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산업육성사업이 지역 기업의 성장 발판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및 시군구 연고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기술개발(R&D) 및 기업지원(비R&D)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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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과 도정 한자리에...현안 해결 및 발전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 사업 등 도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국정과제 반영 후속 대응 ▲새만금 글로벌 첨담전략산업기지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전북 완전 이전 ▲공공의대․전북특별법․가정법원 등 주요 현안 법안을 집중 검토했다. 국가예산 관련해서는 정부안 반영 상황을 토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연계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을 실증·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전략도 검토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역점 시책인 균형성장 달성과 영호남-수도권 간 상생발전, 인구소멸 위기지역 대응 차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