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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

- 1만5천여 관중들과 함께하는 무주군의 날 개최

- 반딧불축제 홍보영상 상영, 태권도 시범, 경품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

 

무주군은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가 펼쳐진 지난 25일 전주월드겁경기장에서 “무주군의 날” 행사를 열고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홍보했다.

 

무주군은 경기 전 행사에서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 의회 의장이 시축을, 전반전 종료 후에는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무주군태권도시범단원들의 공연이 진행돼 1만 5천여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경기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주반딧불축제’ 글자가 새겨진 엘이디(LED) 팔찌 2천 개와 ‘천마고’ 제품 1만 개를 증정했다.

 

현장 관중을 대상으로 진행한 깜짝 이벤트에서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4인권)’ 10매와 향로산 자연휴양림 숙박권 10매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현대의 홈경기가 있는 날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성지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중 여러분이 경기도 보고, 무주도 만나면서 오늘이 조금 더 특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은 경기장 동문에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지’와 ‘군정알림이’, ‘무주관광 홍보물’ 등을 배부할 수 있는 홍보 공간을 설치하고 무주군관광안내사를 비롯한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와 지원단 단원들을 배치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이모저모를 알렸다.

 

김 모 씨(40세, 전주) “애들하고 해마다 반딧불축제를 가고 있는데 축구경기장에서 만나니 더 반갑고 새롭다”라며 “올해는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한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healing)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반딧불이 신비 탐사’. ‘1박 2일 생태탐험’ 등 주요행사 외에도 역동적인 축제를 위한 ‘치어리딩 페스티벌(cheerleading festival)’과 ‘청소년 ‘끼’ 페스티벌(festival)‘, ’신(新) 물벼락 페스티벌(festival)‘ 등 젊은 층이 참여하고 즐길만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無)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대표축제, 그리고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예를 지켜왔으며 2023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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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