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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한우협회 진안군지부 「한우개량」교육실시

 

 

한우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의 영향으로 2021년까지 호황을 이루었으나, 이에 대한 영향으로 사육 규모가 증대되어, 2023년 현재는 2년 전과 비교하여 송아지 가격은 약 150만원/두 이상, 지육 가격 또한 8,000원/kg 이상 감소하여 농가들이 불황을 겪고 있다.

 

현 상황에서 농가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것은 고급육 출현율이 높은 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소의 유전능력은 암소 및 수소의 능력으로 결정되며 수소의 유전능력은 인공수정시 정액 정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지만, 암소의 유전능력은 여러 후대축들의 도축성적을 통해 예측하기 때문에 세대 간격이 길어 어미 소 활용도가 저하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한우협회 진안군지부는 번식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 개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북대학교 오재돈 교수 및 무진장축협 직원이 참여하며 관내 일정 규모 이상 사육하는 번식우 농가를 대상으로 8월 28일과 9월 8일에 계획되어있으며, 앞서 8월 11일 사양 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우협회 진안군지부 신재명 회장은 “한우시장이 어렵다고 해서 손놓고 있는 것보다는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이며, 농가들의 경영이 안정되고 진안 한우가 타 지역보다 경쟁력 있는 축산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량교육의 지속적인 추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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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군산금빛초등학교(교장 정창길)를 방문해 ‘늘봄학교’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늘봄프로그램 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늘봄지원실, 교사연구실 구축 상황 △맞춤형·선택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군산금빛초는 과밀 학급 속에서도 대기 학생 없이 선택형(돌봄)프로그램에 전원 수용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인력과 연계한 귀가 지원 체계, 지역사회 탄력순찰제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가 생활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들과 늘봄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놀봄학교 학생 하교 지원 상황 등도 직접 확인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놀봄학교에서 학생 간 갈등 상황 발생시 대응 체계 마련, 놀봄행정인력 추가 배치, 늘봄지킴이 인력 확대 등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의 어려움을 충분히 잘 있다”며 “제안된 의견들을 각 부서에서 검토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찾고 삶의 힘을 기르는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