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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농촌유학 가족과 시인의 만남’

진안고원치유숲 숲속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이하 치유숲)에서 운영하는 숲속작은도서관은 진안지역 농촌유학가족들을 대상으로 ‘농촌유학가족의 시인과의 만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있었던 치유숲 숲속작은도서관의‘시가 있는 숲속 인문학’프로그램과 연계돼 송희 시인이 다시 한번 치유숲을 방문해 독자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송희 시인의 동시를 잘 쓰는 방법과 바람직한 시 낭독법 강의를 듣고 동시집『빗방울 체력장』에 수록된 동시들을 직접 낭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학부모는 “매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던 아이들이 동시를 읽으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앞선 프로그램의 참가자 중 일부가 농촌유학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자로 참여하여 시 낭송과 역할극이 결합된 시 낭송극 공연을 펼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치유숲 숲속작은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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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