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긴급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소방관서장 긴급 영상회의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까지 제6호 태풍 ‘카눈’북상으로 전국적인 영향이 전망됨에 따른 선제적 대비⋅대응으로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비상단계별 비상근무 및 풍수해 비상상황실 운영 ▲재난신고 폭주 시 접수불능 비상상황 체계전환 ▲재난상황 대비 풍수해 장비 100% 가동태세 ▲풍수해 피해규모에 따른 대응 단계별 긴급구조 통제단 즉시 가동 등이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태풍 시 많이 발생하는 출동현황을 사전 분석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