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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트리월드 팀, 도시재생 활동 수익금 기탁

- 폐현수막 활용해 만든 장바구니

- 무주읍 도시재생 어울림 공모사업 공유회에서 판매

- 수익금 전액 무주교육발전장학재단에 전해



 

 

무주군 무주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리월드 팀이 지난 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5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팀원들이 직접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7월 20일 열렸던 무주읍 도시재생 어울림 공모사업 공유회에서 판매(반딧불시장)한 수익금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트리월드 송남희 대표는 “도시재생 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착, 이웃들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 것을 느낀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공부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트리월드는 올해 3월 무주읍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 중 하나로, 친환경 나무 업 사이클링을 통해 버려지는 가구나 소품을 새롭게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무주군은 하반기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재생과 마을가꾸기, 마을기록을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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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