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5.5℃
  • 구름많음강화 -2.8℃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 안성면, 생활개선회와 행정복지센터의 나눔

- 안옥빈 회장 및 회원들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

-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는 목욕탕 이용 주민 성금 전해

-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계기돼 훈훈

 

무주군은 지난 26일 안성면 생활개선회(회장 안옥빈) 회원들과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형재)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1백만 원을 기탁한 안성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여파와 긴 장마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을 볼 때 마음이 아프다”라며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의 전문 역량을 키우고 지도자로서 자질 향상과 후계농업인 육성에 주력해온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마음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하게 가 닿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한 80만 원은 작은 목욕탕 이용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전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여러분의 마음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무주를 더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