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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농산물안전분석실, 토양검정실 갖춘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 문 열어

반딧불농산물, 안전하게!



- 농업인 대상 교육 및 세미나 시설도

- 신속한 기술지원,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 농가소득 증대 기대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이 5일 문을 열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농촌지도자 등 농업인단체의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 추진 경과보고를 비롯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한 시설로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다운 안심먹거리를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공간이 될 거라는 점에서 아주 기대가 크다”라며

 

“이 시설이 무주와 반딧불이, 친환경, 안전과 건강,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지난해 1월 착공했으며 642㎡규모(연면적 1,330㎡, 지상2층, 지하1층)에 1층에는 농산물안전분석실과 토양검정실, 사무실, 2층에는 세미나실과 정보화교육장, 소의회실, 문서고 등을 갖추고 지난 5월에 공사를 마쳤다.

 

무주군은 과학영농종합시설 조성으로 시설 및 규모가 확장, 다양화, 세분화됨으로써 병해충 진단 및 중금속 측정 등 신속한 기술지원이 가능해져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는 물론, 반딧불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구축, 그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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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