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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익산시 황등면 소재 진경여고, 토탈뷰티과 과정평가형 미용사(일반) 전원 합격

3학년 31명 전원 합격 쾌거… 미용 교육 우수성 입증

익산시 황등면에 소재한 진경여자고등학교(교장 유선희)는 토탈뷰티과 3학년 학생 31명 전원이 ‘2025년 제3회 정기 과정평가형 기술자격’ 시험에서 미용사(일반) 과목 합격의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합격 기준을 충족한 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진경여고 토탈뷰티과는 2023년부터 전라북도 특성화고 가운데 유일하게 ‘과정평가형 미용사(일반) 국가기술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은 해당 과정의 첫 외부평가로, 전원 합격을 달성하며 교육성과를 입증했다.

 

이은지 지도교사는 “첫 시험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어 우리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기술자격 미용사(피부) 부문에서도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미용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진경여고는 자격증 취득 외에도 기능경기대회 출전, 한·일 국제교류수업, 글로벌 인턴십(호주), 글로벌 리더십 캠프(미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미용 감각과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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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