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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최대 복숭아산지 앞섬마을의 복사꽃 폈네!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앞섬마을에 연분홍 복사꽃이 활짝 폈다.

80여 가구 2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앞섬마을은 주민의 90% 정도가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무주 최대의 복숭아 산지다.

 

예년에 비해 이른 개화를 시작한 복사꽃이 금강이 휘감아 흐르는 ‘육지 속 섬마을’ 앞섬마을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복사꽃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앞섬마을체험센터에서 강을 따라 이어진 제방길을 걷거나 마을 오른쪽 언덕 위에 있는 소나무 숲에 올라 내려다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 눈에 펼쳐진 연분홍 복사꽃밭은 액자 속 그림처럼 펼쳐진 풍경을 보는 것 같아 감탄을 자아낸다. 복사꽃과 동시에 피는 국화도 꽃 또한 볼 만하다. 마을 앞 도로변 가로수 20여 그루가 국화꽃을 닮은 국화도 나무다. 요즘 한창인 하얀 조팝나무꽃과 유난히 붉은 국화도 꽃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금강변 강마을인 앞섬마을은 어죽으로 유명하다. 강 마을의 한가로운 정취와 함께 복사꽃을 감상하며 청정 무주의 맛과 멋을 느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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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