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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적상 초리 꽁꽁놀이축제 추진위, 이웃돕기 나서

올해 축제 수익금 일부 115만5천 원 성금으로 기탁

무주군 적상면 초리 꽁꽁놀이축제 추진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13일 초리 꽁꽁놀이축제 추진위원회 이병수 초리마을 이장 등 일행 등은 무주군을 찾아 축제 수익금의 일부인 115만5천 원을 전달했다.

 

이병수 이장은 “초리 꽁꽁놀이축제가 전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수익금 중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마을주민들의 끈끈한 공동체 힘이 꽁꽁놀이축제의 원천”이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리 꽁꽁놀이축제는 초리새마을회가 주축이 돼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얼음썰매, 맨손송어잡기, 전통놀이 체험(올해 방문객 1만1천여명)등으로 체험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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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