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상전면 자원봉사단(단장 이남선)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상전면사무소에서 진안홍삼 찐빵 만들기 봉사를 전개했다.
면소재 6개 마을(원가막, 후가막, 금지, 대구평, 신연, 회사) 200여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리게 됐다.
이는 진안군의 현 사회적 이슈인 고령화 문제, 독거노인의 증가 등을 지역공동체에서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홍삼찐빵은 단순히 먹거리를 넘어선 따뜻한 마음”이라며 “상전면의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상전면 모든 지역공동체가 함께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의 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이 함께 나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