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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운일암반일암에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

 

진안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운일암반일암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아래 물놀이터’는 진안군 대표 지질명소인 운일암반일암에 조성된 어린이 전용 야외 물놀이 공간으로,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그늘 쉼터 등을 갖춰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계곡 물놀이의 불편함을 줄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45분 운영·15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인 용수 교체와 수질검사를 통해 청결한 수질을 유지한다.

시범 운영을 거쳐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일인 7월 26일~ 27일까지는 스티커 체험 부스, 포토존, 기념품 증정, 돗자리 대여, 공기주입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운일암반일암 구름 아래 물놀이터는 다음 달 8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구르미 캠핑장’(카라반 사이트 10면, 오토캠핑 16면)과 함께 운일암반일암의 새로운 고원형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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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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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