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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생명산업 발전을 이끈 숨은 주역을 찾습니다

○ 2025년 제3회 전북농생명산업대상 수상 후보자 접수 시작

○ 농어업인·단체 대상… 농산물 생산부터 미래 기술개발까지 3개 부문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숨은 주역을 찾는다.

 

도는 ‘2025년 제3회 전북농생명산업대상’수상 후보자를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각 시군 농업부서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북농생명산업대상’은 전북이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정된 상이다.

 

시상은 ▲지속가능 농어업 ▲활력있는 농어촌 ▲미래먹거리 농생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개인 또는 단체 1명을 선정한다.

 

지속가능 농어업 부문은 우수한 농산물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활력있는 농어촌 부문은 농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발한다. 미래먹거리 농생명 부문은 식품,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등 첨단 농생명산업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산업화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는 지역사회 기여도, 공적의 혁신성, 도덕성과 모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되며, 수상자는 11월‘전북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상패와 메달을 수여받게 된다.

 

접수는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기준으로 해당 시·군 농업부서에서 받으며, 접수 양식은 전북도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 후 소관부서의 예비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농생명산업대상은 현장의 혁신을 이끄는 숨은 주역들을 조명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각계각층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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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