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희, 문동일)는 용담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주민중심 마을복지체계 활성화’를 주제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대한 집중 논의 및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지원(사시사철돌봄사업)을 결정하고 복지기금 8백만원을 사용해 3월 달부터 분기별로 4번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밑반찬 사업의 복지기금은 행복사랑플러스(사시사철 돌봄 창고사업)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으로 용담면은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및 배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맡게 되며 용담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23년 모금 목표액은 1천만원으로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 등에 홍보하여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조영희 용담면장은 “지역특화사업인‘행복사랑플러스’를 향상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복지 증진에 크게 보탬이 되도록 홍보와 모금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