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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답지

- 무주중학교 2학년 1반 학생들 성금 51만3,970원 기탁

- 무주군산림조합 1천만 원 장학금 기탁

- 적상면복분자작목반 1백만 ㈜청운건설 2백만 장학금 기탁

 

무주 미래세대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6일 무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현금 51만3,970원 성금을 기탁했으며, 무주군산림조합 1천만원, 적상면복분자작목반 1백만 원과 ㈜청운건설에서 2백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무주군산림조합 박철수 조합장은 “무주 지역 청소년들이 무주의 미래를 견인할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산림조합은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 지도 등 다방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산림경영지도 우수조합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2년도는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바 있다.

 

무주중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은 이날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 위해 십시일반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활동에 지속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적상면 복분자작목반 정병주 회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적상면복분자작목반은 32명의 회원이 복분자의 생산, 판매, 유통 부분 등 복분자 소득 및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직이다.

 

㈜청운건설 송범수 대표는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운건설은 철근, 콘크리트공사를 주로 하는 업체로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업체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고향사랑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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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