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5.5℃
  • 구름많음강화 -2.8℃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발걸음 총총..

-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 성금 300만 원 기탁

- 공무직노조, 장학금 2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연말연시를 맞아 무주군에 장학금과 성금이 답지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3일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는 무주군에 취약계층에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 조연용 대표는 “무주지역 주민들이 추운겨울을 맞아 건강하게 잘 보내시라는 마음에서 작으나마 정성을 보내게 됐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이 미래 세대들에게 사용해 달라면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은 현장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직 조합원들의 사기충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를 마친 후 장학금을 전달한 것.

 

오순덕 지부장은 “무주군 공무직 노조원들이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하는 노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매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주시는 공무직 노조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군을 지탱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행복드림복지회가 전달한 성금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