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5.5℃
  • 구름많음강화 -2.8℃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반딧불시장을 애용해주시는 고객님들 감사해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 김장 나눔 행사 열어

14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서 상인회장과 상인 참여

- 반딧불시장 홍보 · 지역사랑 실천하는 동기부여

- 담근 김장 배추 1천 포기 200 박스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키로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본격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느라 땀을 쏟았다.

 

14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시장 박용식 상인회장과 상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체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많은 상인들이 동참했다. 전날부터 체험행사 현장에서 배추 씻기와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 김장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김장체험 나눔 행사를 통해 무주반딧불시장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상인들도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맛좋고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이면서 무주군민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도 전통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는 이날 담근 김장 1천포기 200 박스를 지역 6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2023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공모해 2020~2021년 사업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되어, 2년간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올해도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평가를 앞두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