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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읍지사협,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 지난 4일 관내 3가구 대상, 방풍막 설치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중인 3가구로, 겨울철 한파 대비 방풍막 설치 및 수돗가 경사 보수 1가구, 출입구 경사로 보수 1가구, 도배·장판 및 이동식 계단 설치 1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해 보다 나은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거동도 불편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 수리는 엄두도 나지 않아 생각도 못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도와줘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성희 무주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더불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은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협력으로 원활하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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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