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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설천면, 면민의날 당근마켓 운영.. 수익금은 이웃돕기..

- 유관기관 및 주민 기부한 150여벌 의류 자유롭게 판매

무주 설천면, '多같이의 가치, 당근마켓' 호응

지난3일 면민의 날 맞아 당근마켓 운영

 

 

무주 설천면에서는 지난3일 면민의 날의 맞아 ‘多같이의 가치, 당근마켓’을 운영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민들로 큰 관심을 끌었다. 안 쓰는 물건이나 의류 등을 기부해서 필요한 사람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주민들이 기부한 150여벌의 의류(신제품, 중고)를 자유롭게 판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걸로 알려져 자원순환과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천면민들은 “요즘 온라인 벼룩시장이 활발한데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하니 아이들에게도 환경·경제·나눔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라며 “발생한 수익금 또한 좋은 일에 사용한다니 너무 기쁘다”면서 흐뭇해 했다.

 

이지영 설천면장은 “많은 면민의 동참으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특화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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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