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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용담댐 하류 감동교 인근 하천서 또 인명사고..

 

최근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져 사망한 용담댐 하류 감동교 부근에서 또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8일 무주군 부남면 감동교 인근 하천에서 투망해 놓은 그물을 거두기 위해 하천에 들어갔다 실종된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전북소방본부와 무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무주군 부남면 감동교 인근 하천에 물고기를 잡으러 간 A씨(65)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에 나선 지 2시간여만인 낮 12시 30분경 감동교 인근 하천에서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

A씨는 무주군 부남면에 거주하면서 진안군 용담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지난 7월 27일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져 숨진 곳과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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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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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