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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용담댐하류서 처가에 놀러온 일가족 3명 물에 빠져 참변..

 

27일 오후 4시 20분경 용담면 송풍리 감동교 하류 부근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서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지점은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1593번지 하천으로 확인됐다.

용담면 송풍리와 무주군 부남면은 행정구역상 감동교를 기준으로 감동교까지는 진안, 감동교 밑은 무주로 구분된다.

진안군과 무주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10대, 20대,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이들은 모두 남성이며 가족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용담 부모집에 들른 딸이 배우자와 아들 2명과 함께 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담면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10대 아들이 물에 빠지자 아들을 구하러 들어간 아버지와 형이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남성들은 모두 진안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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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