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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햇소영농조합, 장학금 100만원 기탁

-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 수익금으로 전달

 

 

 

무주반햇소 영농조합(대표 전병술)이 12일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의 수익금 100만 원을 무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면서 무주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전병술 대표는 “무주특수교육 청소년들이 사회적농업을 통한 수익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기부하기로 했다”라며 “미래 무주 발전을 이끌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우리 무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특수교육 청소년들이 기부를 결정한 따뜻한 마음에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무주반햇소 영농조합법인은 정육식당 운영을 통해 양질의 한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소시지, 떡갈비 등의 육류가공식품을 생산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림부에서 진행 중인 사회적농장으로 선정돼 무주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농업 활동을 통해 농업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특수교육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등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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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