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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적상면지사협, '22년 특화사업 ‘원스톱 이불빨래서비스’

 

무주군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적상면 지사협)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이불빨래 서비스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의 선행은 저소득 위생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에서 세탁하지 못하는 이불을 수거, 정성껏 깨끗하게 세탁 후 배달하는 서비스로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현재까지 28가구 이불 119채를 세탁해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지난해 배우자를 잃고 현재까지 큰 상실감에 빠져있는 치목마을 황모 어르신(84세)은 “할멈의 빈자리를 채울 수가 없어 자주 술을 마셨는데, 찾아와 안부도 살펴주고 이불 빨래도 해줘 적적한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다”라며 “황망히 떠난 할멈이 너무 그립지만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살펴주고 있어 힘을 내서 잘 지내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무주군 적상면 이현우 면장은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다채로운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특화사업으로 새롭게 실시한 원스톱 이불빨래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을 살뜰히 보살피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적상면지사협 제4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병섭 신임 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빨래를 전달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함께 수고하신 적상면지사협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적상면지사협은 하반기 사업으로 ‘우리집 안전하데이(Day) 2기’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위원회 공모사업 ‘뚝딱 뚝딱 사랑의 집수리’ 두 가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고방마을 이복재 위원, 구억마을 주민 김희태 씨 등)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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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수브랜드쌀 5개 선정... 군산 ‘옥토진미’ 대상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도내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2025년 전북 우수브랜드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군산시 ‘옥토진미’를 포함한 5개 브랜드쌀을 우수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 ‘옥토진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군산시 ‘못잊어 신동진’이 최우수상, 군산시 ‘큰들쌀’, 김제시 ‘지평선쌀’, 부안군 ‘신바람빛’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브랜드쌀들은 우수한 밥맛과 품질은 물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품질 관리 체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옥토진미’는 최근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우수성을 입증해왔으며, ‘못잊어 신동진’, ‘큰들쌀’ 등도 여러 차례 수상 이력이 있는 전북 대표 브랜드쌀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평가는 생산·품질·안전성은 물론 밥맛까지 전 과정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와 함께 외관 품위 평가를 담당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은 전문가 패널을 통한 밥맛 평가와 단백질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북도와 농협, 농관원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