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홍역발생차단과 예방나서

최근 전국적으로 홍역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안군이 홍역 발생 차단과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먼저 MMR(홍역․풍진․유행성이하선염) 미 접종자를 파악하여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안군의료원을 홍역 의심환자 선별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발열을 동반한 발진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문의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홍역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기침 및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 감염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10∼14일이며, 감염기는 홍역 발진 4일전부터 발진 증상 후 4일까지로 8일간 이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영유아는 표준접종(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린이집이과 유치원에 예방 접종력 확인과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예절 지키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다”고 강조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