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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적상 오색단풍 이야기센터, 주민소통공간으로..

무주교육지원청 2022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기관 선정




-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프로그램 동참

- 적상 오색단풍이야기센터 올해 준공, 방과후 운영기관 선정도

- 적상면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좋은 모델될 것

 

무주군 적상 오색단풍 이야기센터가 주민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주군은 적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주민복지 커뮤니티공간인 ‘오색단풍 이야기센터’가 무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22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2 방과 후 마을학교’는 적상 오색단풍이야기센터에서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선정 · 운영해 오고 있다. 적상 오색단풍이야기센터는 농촌 지역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이곳에서 적상면의 다양한 연령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적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 선정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에 위탁,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은 ‘힐링 악기 앙상블’, ‘함께 노래해’, ‘흙이랑 놀자’ 목공예를 활용한 ‘나도 디자이너’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들과 함께 기초에서 심화과정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오색단풍이야기센터를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역아이들의 생활문화 경험과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주민 스스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의 활동공간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적상면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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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