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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유주도장·부원건설 장학금 쾌척

- 주현성 대표, ‘앞으로도 지속 후배 양성에 관심 갖겠다’

- 황혜진 대표, ‘학생들 꿈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길’

 

유주도장 주현성 대표와 부원건설 황혜진 대표가 지난 4일 무주군청을 방문해 후배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각각 1천만 원과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주현성 대표는 “후배들은 무주의 꿈과 희망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무주의 자랑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배 양성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대표는 "고향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후배 인재양성과 지역 교육발전에 밑거름이 될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주신 주현성·황혜진 대표께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무주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전해져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현성 대표는 무주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대전에서 페인트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황혜진 대표도 무주출신으로 무주에서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 후배들을 위해 틈틈이 장학기금을 모아 이번기회에 기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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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