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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팥죽 나눔

코로나19로 지치고 추위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파




- 20여 명의 회원들 여성센터에 모여 직접 동지팥죽 만들어


- 교동마을 어르신 등 1백여 명에게

- 팥죽에 응원과 위로의 마음 실어 전달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천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무주여성센터에서 1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동지 팥죽을 만들어 관내 주민들과 나눴다.

 

동지 팥죽 나누기 행사는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과 불안이 커진 주민들을 위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팥죽을 개인 용기에 담아 무주읍 교동마을 어르신과 및 취약계층 등 1백여 명에게 전달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임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얼굴 마주하고 안부를 챙기며 동지 팥죽 한 그릇 나누는 일도 이젠 쉽지 않은 일이 됐다”라며 “같은 자리에 앉아 먹을 순 없지만 정성으로 쑨 팥죽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실어 전달해 흐뭇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우수 인재 발굴 · 육성 및 무주군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주민인식개선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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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