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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적상면, 쌀 & 구급함 기탁

- 중유마을 신윤석 이장, 직접 농사지은 쌀 25포대


- 무주양수발전소 전 세대 위한 구급함 1,512개

 

무주군 적상면 중유마을 신윤석 이장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5포대(1포대 10kg)를 지난 7일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신윤석 이장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면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전달은 적상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돌봄 활동과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신윤석 이장은 “연로하셔서 농사짓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드리는 저도, 받으시는 어르신들도 서로 힘이 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양수발전소에서도 면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구급함 1,512개를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양수발전소에서는 이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43곳에 체온계를 기증한 바 있다.

 

무주양수발전소 관계자는 “적상면에 둥지를 틀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언제나 우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언제나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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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