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0월 새로 신축한 장애인 시설(하은의 집 · 반디누리작업장)에는 대형 거울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임 회장은 “지난 달 회원들이 새우젓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과 주민을 위해 어려운 곳을 먼저 찾아가 돌보는 것이 여성단체의 역할이라고 보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우수 인재 발굴 · 육성 및 무주군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석면안전관리협회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홍성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주군에서 진행하던 사업을 무사히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그 감사함을 무주군의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는 일에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한국석면안전관리협회는 2014년에 설립하여 환경부와 고용노동부의 석면해체 제거 모니터링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한 업체로, 올해 3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과 장학금 기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