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4.6℃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유엔아이인슈컨설팅 & 재경무주군민회 천만원씩 기탁

 

 

 

무주군은 지난 19일 ㈜유엔아이인슈컨설팅 백강현 대표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엔아이인슈컨설팅은 보험대리 및 중개업체로 백 대표는 10년 전부터 무주에 정착해 인천을 오가며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장학금은 지난해부터 총 3번 2천5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백강현 대표는 “무주가 인구 2만 3천의 작은 지역이지만 인재육성을 향한 굳건한 의지로 장학재단을 설립,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작으나마 제 힘도 보태고 싶었다”라며

 

“무주와 우리 학생들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보내는 장학금이 무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발판이 된다면 그것으로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재경무주군민회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5백 명의 회원으로 구성(1970년~)된 재경무주군민회는 무주가 고향인 출향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

 

2013년도에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한 바 있으며 반딧불 농 · 특산물 구입, 이웃돕기 등 다방면으로 고향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신덕재 회장은 “몸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 무주와 우리 이웃들에게 닿아 있다”라며 “재경무주군민회원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전하는 만큼 재단 운영과 아이들 학습 지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무주에 보여주시는 관심과 지역 꿈나무들에게 쏟아주시는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아이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쓰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