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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디누리작업장 승합차 지원받는다

2021 사회복지서비스차량 지원 사업 공모 선정돼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 매년 추진하는 기획사업

- 공모 통해 사회복지시설 또는 단체에 차량 1대 지원

- 근로 장애인들의 재활과 편의에 도움

 

 

무주군 반디누리작업장(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 복지사업에 사용될 승합차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2021년 기획 사회복지서비스차량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반디누리작업장에 승합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5월에 공모에 신청했으며, 지난 2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차량은 오는 12월께 전달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근로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 편의 및 직업재활프로그램 등의 적극적인 배려가 선정요인으로 꼽혔다.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지원 사업’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기획 사업으로 지역사회복지현장의 욕구를 잘 반영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에 차량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반디누리작업장은 승합차 1대가 지원돼 시설의 운영과 근로장애인들을 위한 근무여건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 반디누리작업장 남궁용 원장은 “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된 차량이 근로장애인들의 작업과 편의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 반디누리작업장은 무주군 내 최초의 직업재활시설로써 20여명의 근로 장애인들과 함께 두부와 콩나물을 생산하고 판매,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장애인들의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알선 등의 사업을 펼친다.

 

무주 반디누리작업장은 무주읍 읍내리 294-17번지에 연면적 523.29㎡ 규모로 신축 공사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시설 신축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통한 판로 확대와 참여 근로 장애인의 규모가 기존 20명에서 25명으로 증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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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