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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제3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 공모전

8. 10.~10. 8. 작품(감상문) 접수

- 대상작 1편 상금 1백만 원, 금상작 2편 각 50만 원 등

- 10월 25일 무주군 홈페이지에 발표

- 11월 13일 눌인 김환태 문학제에서 시상

 

무주군은 청소년들의 꿈을 북돋우고 자신감을 키워줄 제3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중 · 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김환태 문학작품을 읽은 후 작가 혹은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을 담은 시, 소설, 수필 등을 오는 8월 10일에서 10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표지를 포함한 응모작품 1부를 방문 및 우편(전북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15 김환태문학관 청소년문학상 담당자/063-320-5637), 또는 이메일(hyang1511@korea.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의 경우는 10월 8일자 소인까지 유효하다.

 

당선작은 10월 25일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1편) 수상자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이, 금상(2편)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각 50만 원, 은상(3편)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각 30만 원이 수여되며 동상(5편)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각 10만 원, 가작(10편)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각 5만 원이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11월 13일 토요일 “눌인김환태문학제 김환태평론문학상”시상식에서 진행(김환태 문학관)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시설사업소 권태영 소장은 “눌인 김환태 선생의 순수비평정신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문예창작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개최하기 시작한 김환태 청소년문학상 공모전이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는다”라며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힘들어져 많이들 답답하고 힘들 텐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잠재돼 있던 열정과 실력을 발휘하며 이겨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눌인 김환태(1909~1944) 선생은 무주출신의 한국 비평문학의 선구자로 무주군은 그의 문학을 기리고, 무주문화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김환태문학관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문학관에는 세미나실과 다목적 영상관, 눌인전시관, 그리고 휴게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김환태 선생의 사진을 비롯해 김환태 비평 선집 등 다수의 저서와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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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