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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이낙연 전 대표, 청년일자리 문제로 중기중앙회․경총 방문

이낙연 전 대표가 4일(화)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 전 대표가 공개 활동 첫 행보로 두 경제단체를 방문하는 것은 특별히 청년들의 일자리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청년 고용이 여전히 힘든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올 하반기 이후 코로나19 극복과 세계경제 회복 움직임이 본격화될 예정이고, 우리 경제도 강한 반등이 예상되고 있지만 민간영역에서 신입사원에 대한 통 큰 채용을 통해 청년고용 문제 해소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대표는 다만 청년 고용 확대를 민간 기업에 요청만 하는 것이 아닌 정부 입장에서도 그에 상응한 국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기업이 투자하는 직업교육에 국가적 차원의 특별직업교육 프로그램 가동을 위해 대대적인 공동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아울러 기업들의 신규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고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2배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이 대표는 특히 기업이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경제계가 원했던 규제혁신 과제를 과감하게 추진하고,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벤처기업차등의결권도입 등 경제계가 통과를 요청한 법안 통과부터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기적인 미스매치 해소를 넘어 5대 신산업(DNA․반도체․로봇․바이오․미래차)을 포함한 미래 먹거리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분야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대학과 폴리텍 대학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지속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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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