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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안성면 지사협, 반려식물 지원사업 추진

저소득 중장년, 어르신 15가구 찾아 반려식물 전달

- 위원들 5차례에 걸쳐 가정을 방문 키우는 방법 공유

- 생필품 등 지원 복지 체감도 높여 나갈 계획 등

-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이웃들 마음 안식 갖기를 바란다’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1일 2021년 특화사업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포트로 구입한 식물을 새 화분에 옮겨 심는 작업을 하고 복지대상자 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복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식물 기호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들에게 나눠 준 반려식물은 안시리움, 보석금전수, 호접란 등이다. 저소득 독거 중장년 및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부부 등 15가구가 사업 대상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반려식물 지원과 함께 5차례에 걸쳐 이들 가정을 방문, 식물상태를 확인하고 키우는 방법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들 위원들은 또 대상자 복지 욕구를 파악해 일상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업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우리 이웃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마음에 안식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오후 무주군 나눔 활동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무주운동에 동참한 ‘안성카센터’와 ‘칠연가든’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현판식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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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