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일)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3.2℃
  • 맑음부산 1.3℃
  • 맑음고창 -5.3℃
  • 맑음제주 1.5℃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4℃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안성 청년공동체' 이웃사랑 실천

2018년 안성 청년 주축이 된 청년공동체 ‘산골낭만’ 청년 자생단체

- 15일 안성면사무소 찾아 ‘비타민 도시락’ 100여개 기부

- 행안부 청년공동체로 선정, 어르신위해 혈당충전 서비스 계획도

- ‘농촌에 남아 농촌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

 

무주군 안성면 청년단체가 봄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면서 도시락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청년단체는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면서 지역과 농업을 지키자고 나선 자생 청년단체다.

 

지난 2018년 안성면에 거주하는 11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안성 산골낭만 청년회는 15일 오후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선옥)을 찾아 그동안 회원들이 꼼꼼하게 챙긴 도시락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비타민 도시락’은 인절미를 비롯한 토마토즙, 사과즙으로 산골낭만 청년들이 지금까지 정성껏 가꿔 온 농작물이다. 기부 수량은 100여개에 이른다.

 

산골낭만 구자명 회장은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몇일 전부터 도시락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 회장과 산골낭만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자라나는 새싹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울토마토 등 직접 농사일을 하며 가꾸어 온 농산물이 가득 담긴 ‘비타민 도시락’을 아동들의 품에 안겼다. 비타민 도시락 이름도 ‘생활의 활력을 찾자’는 데서 착안한 이름이라는 것.

 

‘산골낭만’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청년공동체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정부로부터 소정의 지원금을 받아 무주지역 청년 교류의 장과 도시민을 초청해 농촌을 알리는 각종 사업을 벌일 수 있으며,

 

농산물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올해 농번기를 맞아 논과 밭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포도와 블루베리를 가미한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혈당 충전 서비스’를 하겠다는 소박한 꿈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무주군민과 도시민들을 초청해 농민들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함께 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도 있다.

 

구 회장은 “농업이 단순히 힘들다는 인식을 버리고 농사가 즐겁고 보람을 얻으며 수익을 창출한다는 낭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계몽차원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농식품기업 30개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과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데이터 연동, 생산 최적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예산을 매칭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총 30개사로, 기초 20개소와 고도화 10개소로 나눠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ICT가 적용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산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수준이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다. 고도화 단계는 생산설비·공정·자재 및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중간1’ 수준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4억원 이내다. 특히 고도화 단계의 경우 정부 지원금 50%에 더해 도가 20%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도는 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략 수립과 기술 지원, 마케팅 연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